겜판에 허구한날 등장하는 히든클래스가 현실온라인게임에 나올 수 없듯이. 소설속 싱글게임에서 히든요소로 남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에 난입이라던가. 실력이 뛰어나야만 해금되는 히든요소가 게임의 스토리라던가. 현실에 그런 게임이 있다면 불매운동까지 갈만한 일을 아무렇지않게 써댄다.
지금까지 인방 플랫폼들의 비리나 사건을 목격해왔고 거의 독점 체제인지라 이러한 사건이 터져도 별 수없이 순응하고 덮고 지나가는 방송인들과 시청자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던 나로서는 주인공이 회귀하여 각종 방송계의 큰 비리나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이 글의 내용 전개 자체는 아주 괜찮았음. 방송계에 대한 작가님의 관심과 안타까움이 담겨있었고 이러한 사건들을 멋지게 해결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큰 대리만족을 느꼈다.
아쉬운 것은 이러한 내용 전개를 위해서 정작 주인공이 방송하는 장면의 비중이 크지 않고 재미도 없었다는 점. 중반부터는 인방물이 아니라 주변 방송인들을 구해주고 직접 만든 회사를 이끄는 기업물에 가깝고 가끔 등장하는 게임 장면은 너무 재미없어서 한숨만 나온다. 얼마나 재미없냐면 백종원 등장시킨 인방물들 중 이렇게 백종원 나오는 장면이 재미없는 글은 처음임. 뒤로 갈수록 쓸 내용이 없는지 에피소드의 결말을 스킵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특히 어이없었던 부분은 후반부 와우 토너먼트 에피소드. '이름값이 없어도 누구의 도움도 없이 내 능력으로 뜰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본명을 숨기고 타 플랫폼에서 와우 방송을 하는데 와우 네임드 유저인 용개가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차리고 방송도 흥하게 해주고 토너먼트 팀도 모아주고 토너먼트에서 쉽게 이기게까지 해주고 심지어는 더 이상 쓸 내용이 없는지 토너먼트 결승은 적이 기권했어요 하고 스킵해버리는 전개를 보며 이게 무슨 개짓거리인지 알 수가 없었다.
Helve187 LV.34 작성리뷰 (91)
나에게리뷰는살인이다 LV.31 작성리뷰 (54)
오글거리는 건 인방물 종특이다.
ratcha LV.24 작성리뷰 (41)
안그래도 역한 장르인데 더 역해질수 있단걸 이걸 읽고 처음 알았다...
그리고 이거 시리즈에도 있음
소설이 좋아 LV.16 작성리뷰 (26)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겜판에 허구한날 등장하는 히든클래스가 현실온라인게임에 나올 수 없듯이.
소설속 싱글게임에서 히든요소로 남이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에 난입이라던가.
실력이 뛰어나야만 해금되는 히든요소가 게임의 스토리라던가.
현실에 그런 게임이 있다면 불매운동까지 갈만한 일을 아무렇지않게 써댄다.
게임속 캐릭터가 SM스럽게 묶여 소포로 배달되어왔을때 .. 바로 하차.
작가가 필력이랄까 .. 글은 잘쓴다.
내용이 엉망이라 하차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지금까지 인방 플랫폼들의 비리나 사건을 목격해왔고 거의 독점 체제인지라 이러한 사건이 터져도 별 수없이 순응하고 덮고 지나가는 방송인들과 시청자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던 나로서는 주인공이 회귀하여 각종 방송계의 큰 비리나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이 글의 내용 전개 자체는 아주 괜찮았음. 방송계에 대한 작가님의 관심과 안타까움이 담겨있었고 이러한 사건들을 멋지게 해결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큰 대리만족을 느꼈다.
아쉬운 것은 이러한 내용 전개를 위해서 정작 주인공이 방송하는 장면의 비중이 크지 않고 재미도 없었다는 점. 중반부터는 인방물이 아니라 주변 방송인들을 구해주고 직접 만든 회사를 이끄는 기업물에 가깝고 가끔 등장하는 게임 장면은 너무 재미없어서 한숨만 나온다. 얼마나 재미없냐면 백종원 등장시킨 인방물들 중 이렇게 백종원 나오는 장면이 재미없는 글은 처음임. 뒤로 갈수록 쓸 내용이 없는지 에피소드의 결말을 스킵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특히 어이없었던 부분은 후반부 와우 토너먼트 에피소드. '이름값이 없어도 누구의 도움도 없이 내 능력으로 뜰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본명을 숨기고 타 플랫폼에서 와우 방송을 하는데 와우 네임드 유저인 용개가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차리고 방송도 흥하게 해주고 토너먼트 팀도 모아주고 토너먼트에서 쉽게 이기게까지 해주고 심지어는 더 이상 쓸 내용이 없는지 토너먼트 결승은 적이 기권했어요 하고 스킵해버리는 전개를 보며 이게 무슨 개짓거리인지 알 수가 없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았으나 개인적으로 킬링타임은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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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전문가 LV.57 작성리뷰 (273)
남가연 LV.20 작성리뷰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