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뺨치는 피지컬에 수려한 얼굴, 여자들은 동경하고 남자들은 홀딱 반할 외형의 소유자.
똑똑한 머리와 뛰어난 운동 실력까지 겸비한 아림은, 집안의 가업을 이어받아 사채업자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쫓기는 신세인 지 씨 아저씨의 요청을 받고 그의 아들, 지명성을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되는데.
[을 지순철(이하 을이라 한다)이 모월 모일까지 원금을 갚지 못할 시, 갑 송아림(이하 갑이라 한다)에게 아들 지명성을 담보인으로 설정하여 원금 및 이자를 갚게 한다. 만일 원금 및 이자를 상환하지 못할 시, 갑은 을의 아들에게 원하는 바를 요청할 수 있다.]
“그럼 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뭘 어떻게 돼. 여기 쓰여 있잖아. 담보. 넌 이제부터 내 거라고.”
순한 얼굴과 그렇지 않은 근육의 형사 지명성, 사채업자 누님과 동거를 시작하다!
명성은 이런 상황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면서도, 다른 사채업자들과는 너무도 다른 아림의 행동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데….
정의를 수호하는 외강내강형 송아림과 나쁜 놈들 때려잡고 싶은 선량한 형사 지명성의 달콤살벌 사채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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