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2군 프로게이머 유한이 과거로 회귀하는 내용. 지금까지 읽은 스타를 소재로 한 프로게이머 소설 중에서 가장 괜찮은 작품이다. 다른 글들과 달리 스타크래프트 유닛이나 당시 스타판에서 사용되던 용어(ex 택뱅리쌍) 등을 그대로 사용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경기 장면이 머리 속에 잘 그려지는게 장점이며 전개도 무난하고 결말도 깔끔해서 제목 그대로 스타 프로게이머 소설로서는 크게 흠 잡을 곳 없는 소설이다. 경기 장면이 너무 많아서 취향에 맞지 않으면 지루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스타 프로게이머물 중에서 나름 재밌게 본 소설임. 아이시루스 작가 특성상 주인공이 상하나 타면 끝! 이런 전개 보다는 주인공이 은퇴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짧게 단편 형식(예를 들면 시즌1, 시즌2... 이런식)으로 계속 끊임없이 넣는 느낌이라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추천!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다카 LV.16 작성리뷰 (24)
사실 상 유일하게 볼만한 스타프로게이머 물인듯
Themaps LV.40 작성리뷰 (166)
스타크래프트 LV.17 작성리뷰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