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 제일 거부 윤홍식의 막내딸로 태어났으나집안의 천덕꾸러기인 윤나혜.아픈 오라비를 위한 절로 떠밀렸다가 위험에 빠진 어느 날,낯선 사내로부터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한다. “존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소녀는 윤가 나혜라고 합니다.”“……유겸.” 아름다운 외모에 재력까지 갖춘 유겸은 언뜻 차가워 보이나계속되는 친절로 나혜의 마음속을 파고들고.오라비만을 위하는 부모로 인해 고관대작의 첩실로 팔려 갈 위기 속나혜는 다시 한번 유겸에게 도움을 청한다. “저랑 혼인해 주세요.” 그 어떤 인간들보다 아름답지만 위험한 사내.그가 건넨 구슬이 나혜의 품에서 신묘하게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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