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공작님께 목줄을 [선공개]

열여덟의 공작님께 목줄을

“나한테 키스해 봐요. 그럼 놔줄 테니까.”
무려 10년 동안 스스로를 평민으로 믿고 살아온 차기 공작 이슈타르 마린하츠.
귀족을 혐오하는 이단아에게 완벽한 가정교사는 그저 쫓아내야 할 불청객에 불과했다.
……그랬는데.
분명 이 여자가 미치도록 싫었는데.
“인정하겠습니다. 당신 때문에 내가 미치겠다고요…….”
이슈타르는 알 것 같았다. 자신이 이 가정교사에게 완벽히 졌다는 걸.
이건 항복이자 자백이자 동시에 원망이었다.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나는 당신 첫사랑, 당신이 결혼할 뻔했던 전 약혼자, 당신이 아무렇지 않게 웃어 주는 잡놈들.
이젠 심지어 내 친구까지 질투하고 있어.
여기서 조금만 더 미치면 그땐 당신이 덮고 자는 이불까지 질투하게 될지도 몰라.
당신은 사실 이 나라 최악의 가정교사인 게 분명해.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이슈타르님. 저는-.”
그리고 당신은.
멋대로 나한테 다가오고, 멋대로 거리를 정한 당신은.
“단 한 순간도 소공작님을 이성으로 여긴 적이 없습니다.”
또 한 번 나를 밀어내려고만 한다.

더보기

컬렉션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리뷰를 남겨보세요!
취향을 분석하여, 웹소설을 추천해드려요!
웹소설 추천받기

TOP 30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가장 인기 있는 웹소설을 만나보세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 작품들이에요!
TOP 30 작품보기

플랫폼 베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플랫폼별로 너무나도 다른 인기작품들!
본인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찾아보세요!
플랫폼 베스트 작품보기

보고싶은 웹소설이 있으신가요?

웹소설이 내 취향에 맞는걸까?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웹소설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