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예는 망해가는 신일성의 여인으로 숙부의 계략에 의해 태은성 늙은 성주의 세 번째 첩이 될 번했다. 그러나 신일성이 강호성에게 폐망하여 시집을 가던 도중 제륜에게 포로로 잡혔다. 제륜은 정실인 소연을 견제하기 위해 첩실이 필요해 다예의 계집종을 볼모로 삼아 첩이 될 것을 요구했다. 단순히 소연을 견제하기 위한 첩이었는데 다예의 아름다움과 정숙함 그리고 고운 입술에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푹 빠져버렸다. 그러나 그에게는 나라 건립이 우선이었기에 사랑보다는 이익을 앞세운다. 겉모습은 단아하고 약해 보이지만 자기 주관이 뚜렷한 다예와 그녀와 달리 겉으로는 냉철하고 강하지만 다예의 일에는 항상 흔들리는 제륜의 연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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