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떨어지게 된 낯선 세계에서 상담소를 운영하며 살아가던 바네사.그러던 어느 날, 한 내담자가 폭탄과도 같은 선언을 한다.“저는 여주인공 에스텔라에게 빙의했어요! 이 세계는 제가 읽은 책 속이에요!”그냥 다른 차원의 세계인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여기가 소설 속이란다.그것만으로도 혼란스러운데 원작 여주가 집착하며 곁에서 떨어지질 않는다.그런 여주 곁엔 시스콤인 오빠, 북부 공작이 붙어 있는데.“주제넘게 구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이 남자, 동생 앞에서만 친절하고 뒤에선 흉흉하고 사납기 짝이 없다.그러면서도 제 동생을 똑바로 책임지라고 성화인데…….과연 바네사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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