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오메가버스, 현대물, 사내연애, 리맨물, 오해/착각, 재회, 달달물, 일상물, 빙의맛한스푼, 다정공, 절륜공, 사랑꾼공, 직진공, 집착공, 계략공, 극우성알파공, 단정수, 철벽수, 무심수, 열성오메가수
몸살감기로 끙끙 앓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소설 속 열성 오메가 엑스트라에게 빙의했다.
하루라도 빨리 현실로 돌아가고자 동분서주하여
삽질만 해 대는 두 주인공을 이어 줬는데…….
어째서 돌아갈 수가 없는 거야?
주인공들이 해피 엔딩을 맞았는데!
좌절하는 동안에도 시간은 흐르고,
결국 먹고살기 위해 주인공들이 다니는 회사에 취직했다.
공과 사도 구분하지 못하고 툭하면 회사에서 야단인 두 사람을 보며
절대 사내 연애만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건만.
“내가 돌아오려고 결심한 이유가 뭔지 알아요?”
“……뭔데요.”
“우경 씨랑 결혼하려고.”
이번엔 본부장이 되어 나타난 동창이 자꾸 이상하게 군다.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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