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은 긴 시간 동안 남편 태욱에 의해 정신병동에 갇혀 지냈다.
자신을 가둔 이유가 궁금하지만, 그 진실은 여전히 미궁 속에 있다.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탈출의 기회가 찾아온 어느 봄날, 수현은 성형외과 의사 홍이섭을 운명처럼 만난다.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얼굴과 이름을 얻어 다시 세상에 나온 수현.
이제 그녀는 태욱의 비밀을 파헤치고,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한 복수를 계획한다.
과연 그녀는 태욱의 진실을 밝혀내고, 억울했던 날들을 되갚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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