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짝 헌터

헌신짝 헌터 완결

*본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죽은 척 숨어 살고 있던 ‘전’ 국내 헌터 랭킹 1위 정언.
남몰래 덕질해 오던 ‘현’ 국내 헌터 랭킹 1위 희로에게 부탁을 받는다.
희로가 짝사랑하는 남자, 다솔을 경호해 달라는 부탁을.

1년 전 입은 부상과 상태 이상으로 망가진 몸이지만,
정언은 그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수락한다.

“제가… 길드장님 짝사랑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어차피 평생 길드에 헌신하다 헌신짝 된 인생.
그의 오랜 최애, 인간의 몸을 빌려 지구에 강림한 대천사, 신이 찍은 최고의 커리어 하이, 청순과 요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물의 요정 희로 님을 위해서라면…….

헌신짝? 까짓거 한 번 더 되지, 뭐.

***

“웬만하면 스킬 대신에 아이템을 사용해요. 그러면 몸에 무리도 덜 갈 테니까. 내가 이거 왜 주는지 알죠?”

왜……? 왜 주신 걸까요……?

정언이 멍하게 희로의 잘생긴 얼굴을 쳐다보았다. 희로가 정언의 손목을 그대로 감싸 쥐더니 살짝 고개를 숙여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절대 다치면 안 돼요.”

순간 정언은 몬스터에게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얼어붙어 버렸다. 가슴 속에서 누군가가 북을 치는 듯 쿵쿵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러나 정언이 간과하고 있는 게 하나 있었다.

“우리 팀의 유일한 힐러니까요.”

힐러? 저는 언령술사인데요. 하마터면 정언은 그렇게 말할 뻔했다. 그러다 그는 한 박자 뒤늦게 깨달았다. 희로가 다치면 안 된다고 지칭한 게 자신이 아니라 다솔이었음을 말이다.
그렇다. 그는 여기에 다솔을 지키기 위해 온 거였다. 희로가 정언에게 바라는 것도 오직 그것뿐이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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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0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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