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대기업 재벌 3세 차수혁은 통칭 ‘야수’로 불린다.
섹시한 외모와 엄청난 능력까지 모든 걸 다 가진 듯한 그 남자에게도 상처가 있었는데,
바로 이혼의 아픔을 겪고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것.
그런데 어느 날, 야수의 눈에 든 한 송이의 장미 같은 여자가 있었으니…
“장미오 씨, 나랑 결혼할래요?”
“포기해요! 하늘이 두 쪽 나도 내가 그쪽과 결혼하는 일은 없을 테니까!”
그러나 얼마 못 가 미오는 제 발로 수혁을 찾아간다.
“차수혁 씨, 아직도 그 제안 유효해요? 내가 되어 줄게요. 당신의 아내도, 당신의 애 엄마도.”
야수의 손바닥 위에 놓인 장미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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