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하게 지내요, 황태자 전하.”
‘내가 당신을 지키려면 당신 곁에 꼭 붙어 있어야 하거든요.’
두 눈을 곱게 접어 사랑스러운 미소를 만들어 보이며 황태자에게 다가가는 레아.
그녀는 황태자 살해 누명을 쓰고 처형당하는 소설 속 비운의 레아 황태자비의 결말을 피하기 위해 에드워드 황태자를 살리려 고군분투한다.
“당신은... 제 곁에 있지만, 저를 보지 않는군요.”
언제 살해당할지 모를 남자를 마음에 담을 생각이 없던 레아는 에드워드의 쓸쓸한 눈빛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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