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동생을 구할 수만 있다면 단수라 손가락질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납치된 그를 구하기 위해 한 번 실패한 도적들의 본거지를 공격하는 상은. 왕부로 돌아온 뒤 어쩐지 위연을 만나지 못하게 하지만 무사히 돌아왔으니 되었다, 상은은 그렇게 위안했다. 그러나 사건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법. 저녁에 위연을 찾은 상은은 보아서는 안 될 것을 보게 되고 이때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뒤섞이게 된다.
“잊지 말거라. 위연이 사내든 여인이든 상관없다. 내겐 그저 송위연일 뿐이니.”
진실로 사랑을 얻으려는 자들과 궁중 암투의 회오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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