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침탈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라.]
스스로를 검이라고 생각했다.
갈고 연마하다 보면 언젠가 예리해질 검.
그러나 나의 재능은 고블린조차 잡지 못할 정도로 미천했고.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보다 못하다는 것을 오래지 않아 깨달았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일.
그렇게 살아 낸 백 번의 회귀.
그리고 주어진 마지막 기회.
회귀 101회차 무능력자의 구원일지, 그 마지막 장.
가련한 내 영혼에 바치는 찬가를 다시 부르기 시작한다.
세상의 구원이 곧 내 영혼의 구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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