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으로 망해가는 지구에 버려졌다.
시간이 100 대 1로 흐르는, 이세계 모험이 가능한 게임기와 함께.
현실로 6년. 이시탈 대륙으로 치면 600년이란 시간을 보냈다.
게임 속에서 절대자란 칭호도 얻었으나, 현실은 냉정했다.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죽음이 다가오자 발악하는 심정으로 게이트를 넘었고, 기적적으로 새로운 지구에 도착했다.
각성자니 신의 대리자니 낯설기만 한 새로운 지구.
그런데.
"네가 왜 거기 있냐?"
있어선 안 될 이시탈의 아티팩트와 던전들이 지구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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