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이 있는 로판 제국
27세의 사학 전공 대학원생, 허환희.
자고 일어나 보니 로판 속 세계였다.
마침 빙의한 대상은 공작가의 귀한 따님!
이왕 이렇게 된 거 즐거운 로판 라이프를 즐겨 보려고 했는데요...
“당신은 제 동생이 아니군요.”
쓸데없이 눈치가 좋은 친오빠에게서 도망쳤고,
“다 잘될 겁니다.”
라는 말버릇의 대마법사와 사랑에 빠졌으며,
“아, 저게 갖고 싶나? 저걸 줄까?”
황태자는 이상할 정도로 내게 집착하는데―
“함께하시겠습니까? 이 혁명에.”
수상할 정도로 저돌적인 혁명가가 나를 영입하려 안달이다.
저기요, 저는 제가 왜 로판에 빙의했는지도 모르겠거든요?
가출 숙녀 주아이예의 전생 기억 찾아 삼만리,
어쩌다 보니 이 세계의 혁명영웅 겸 독립투사가 되어 버렸다!
두 세계의 명운을 걸고 펼쳐지는,
K―이세계 퓨전 로맨스 마법 판타지 혁명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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