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도.”
“달게 받을게요. 사랑해요.”
내가 주는 상처까지 달게 받겠다는 지독하게 야한 연하남.
“그냥 여기서 밤샐까.”
“급해 죽겠어요.”
끊임없이 훅 들어오는 지나치게 섹시한 연상남.
알면 알수록 매운 세 사람과 함께하는 아찔하고 야릇한 어른들의 사랑에 대해서.
지나치게 거만한 한 남자는 한 여자를 만나 사랑을 주는 법을, 주는 사랑에 익숙한 그 여자는 그 남자를 만나 사랑을 받는 법을, 그리고 자신을 버리고 살아온 한 남자는 그 두 사람을 만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하나는 네 살 아래, 하나는 네 살 위. 지독하게 서로를 사랑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워 뒤늦게 어른이 되어가는 세 사람의 매콤달콤한 사랑 이야기.
평균 5.0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