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 종합 병원을 런웨이로 만드는 내과 과장 한도영.완벽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뛰어난 실력으로 선망의 대상이 된 남자.그의 냉정하고 차가운 철벽에 여자들은 가슴앓이만 해야 했다.그런 그를 겁 없이 미친 광기의 나르시시즘 환자라 부르는 단 한 사람.그녀에게만 항상 모든 것이 허용된다. “나 너 이제 친구로 안 보여. 여자로 보여.”조형 예술작가로 활동 중인 보이시한 스타일의 조은솔. 털털한 성격에 고독을 즐기는 스타일. 그 고독의 틈을 항상 비집고 들어오는 단 한 사람.소꿉친구로 20년을 넘게 남자 사람 친구였던 그에게 마음이 흔들린다.‘이러면 곤란하다고 한도영. 내 마음이 또 너 때문에 설레버리잖아.’“예쁘다. 조은솔.”<[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