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모어 대공 엘리자베스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목이 드러날 정도의 짧은 머리에 바지만 입고, 갑옷을 항시 착용했기 때문에 남자로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엘리자베스가 드레스를 즐겨 입는 아가씨 놀이를 즐겨하며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오빠인 황제 제임스가 전쟁으로 적에게 잡혔을 때 단번에 구출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엘리자베스는 날렵하고 용맹한 용사였고,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타공인 전쟁 영웅이었다. 황제는 동생이 좋은 혼처를 만나 안정된 삶을 살기를 바랐지만 엘리자베스는 사랑 놀음에는 관심이 없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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