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배덕금단 역하렘 게임에 빙의했다 [단행본]

19금 배덕금단 역하렘 게임에 빙의했다

19금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했다. 그것도 ‘배덕금단’ 역하렘 게임 속으로.
그녀가 빙의한 캐릭터는 무려 훗날 황태자의 손에 잔혹한 끔살 최후를 맞이하는, 황태자의 약혼녀 샬럿 블루아다.
게다가, 공략 캐릭터들의 취향(?)을 섭렵하여 호감작을 펼치는 데 성공하지 못하면 사지가 잘려 화형에 처해진단다.
그런데,
[재갈] [밧줄] [강아지]…….
공략캐들 공략 힌트가 왜 이따윈데?
그뿐인가?
달라진 성녀가 타락했다고 그녀를 죽이려는 이, 그냥 그녀를 죽이려는 이, 그녀를 연모했지만 죽이려 드는 이까지.
어쩌다 보니, 흑막이란 흑막은 다 쓸어 담고 다니는 흑막 트럭녀가 되게 생겼다.
그런데, 단 한 사람.
황태자만이 그녀를 호의적으로 대한다.
……그러니까, 대체 왜?
*
*
“……아?”
본능을 참지 못한 황태자의 잇새로 신음성이 샜다.
“하아……. 샬럿, 부디 내 곁에서 벗어나지 말아 주십시오.”
테오도르의 적색 동공이 번쩍 안광을 발했다.
“테오도르, 우린 분명 파혼하기로 결정……!”
“쉿, 핑계 대지 마십시오. 나와 파혼하고 다른 사내놈들과 어울리려 다니려는 게 아닙니까.”
……에?
“나 하나로 만족이 안 된다면, 오늘부터 제대로 만족시켜 드리지요.”
돌연 그가 넋이 나간 샬럿의 목덜미를 흠빨았다.
“……!”
“나만 봐, 샬럿. 망가진 몸뚱아리가 완전히 타락할 때까지 탐닉해줄 테니까.”
*
*
아니, 황태자가 나를 죽일 나쁜놈이라며.
인류애 상실한 고자에, 사이코패스 무성욕자라며.
나, 무사히 끔살엔딩 피할 수 있는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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