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예고도 없이 BL 소설 속에 빙의해 버렸다.그것도 입양아면서 메인수인 동생과 메인공의 사이를 사사건건 비집고 들어가 독자들의 원성을 샀던 이물질 쓰레기 서브수 로웬으로!원작처럼 살해당하지 않기 위해 그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동생에게 잘해 주려고 노력하는데….“꺼져! 내가 무슨 애야?! 나 이제 13살이야!”분명 원작에서는 병약 미인수였는데, 왜 이런 망나니가 된 걸까?“그때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무슨 약속?”“곁에 있어 주겠다고요. 설마 진심이 아니셨던 겁니까?”게다가 메인공 또한 친구로서 한 말에 의미 부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너희 왜 이래?제발, 너희 둘이 사랑하라고!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