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물로서 시작했다가 전개가 하늘로 사라지는 마술같은 작품 .
유료화 전까지는 수작이라 의심치 않았다.

전형적인 용두사미라고 하지만 다른 소설은 앞부분이 그냥 수작 정도여도 용이라고 하지만 이 소설은 적어도 앞부분만은 드물게도 진짜 명작...즉, 진정한 龍 이었으나 '임시정부'라는 정박아 수준의 소재가 등장함으로써 蛇...土龍(지렁이) 로 끝나고만 비운의 소설...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중반부가 워낙 고퀄이라 3점 이상은 줘야 맞으나 작가새끼가 요건 외전이라고 하고 본편은 따로 쓴다고 해놓구서는 4년 이상 잠적중이다. 그런 와중에 웹툰은 내? 노양심 작가ㅅ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