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주인공 미선: 똑똑하고 야무지다.남자주인공 영훈: 착한 사람이라는데 유독 미선에게는 무뚝뚝하다.1970년대 초반 시골에서 서울로 식모살이를 온 미선.주인댁에는 시골과는 천지차이의 생활수준에 학업을 지원해 주시는 인품까지 훌륭한 사모님이 계신다.그 사모님이 바란 것은 딱 한 가지, 아들과 눈이 맞지 말 것.“너는 내가 무서워?”“…….”“아니면 싫어?”“…사모님께서 처음에 하신 말씀이 제가 눈길을 끄는 얼굴이라며 도련님과 눈 맞을까 봐 걱정….”“어머니도 너도 참 걱정이 팔자다. 너 같은 핏덩이에게 무슨.”그러나 공부와 가족이 더 중요한데다 남자 따위 관심 없었던 미선은 난관에 봉착한다.못된 사람인 줄 알았던 도련님 영훈은 무뚝뚝한 얼굴을 하고 남모르게 미선을 도와준다.작은 친절이 쌓이면서 외로운 식모아이는 점점 그를 좋아하게 되는데….심지어 7년의 짝사랑은 알고 보니 짝사랑이 아니었다.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고, 뱁새는 황새를 흉내 내면 안 된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자란 그녀.거기에 자신의 말만 잘 들으면 된다고 세뇌하는 사모님까지.그녀와 도련님 영훈의 사랑은 시작도 전에 안 될 이유투성이다.#현대물 #동거 #오해 #시월드 #신데렐라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까칠남 #뇌섹녀 #능력녀 #다정녀 #애교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외유내강 #성장물 #애잔물 #신파 #여주중심 #이야기중심[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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