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죽음을 밝혀줄 증인을 만나던 순간,누군가 일으킨 폭발 사고로 살해당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 보니... "너 정말로 눈이... 보이는군." 말문이 턱 막힐 정도로 잘생긴 남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누구……세요?" 그러자 유려한 입술이 비뚤게 휘어지더니,"잘 됐네. 눈이 보이는 데다, 이제는 날 기억도 못 한다니." 급기야……."유해인. 우리 그만 파혼하자." ……잠깐. 유해인? 내가 3년간 범인이라 의심하던 '그 여자'라고? 은미수 작가의 장편 로맨스, <두 번째 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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