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인데 베타세계의 악역 가이드가 되었다

오메가인데 베타세계의 악역 가이드가 되었다 완결

*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이드버스 #책빙의 #베타뿐인세계
#혼자각인했공 #악역이었공 #내숭연하공 #안순진한데순진한척하공
#오메가였수 #악역이었수 #마음약하수 #공이순진하다고착각하수

망할 오메가의 몸뚱이를 버리고 베타의 몸이라니! 이것이야말로 기적이지.

제2의 성별이 없는 소설 <착한 가이드> 속 S급 가이드라는 지위를 내세워 원작의 수를 괴롭히던 악역 이태림에게 빙의했다.
센터에 친한 사람 하나 없는 외톨이지만, 발정기도 페로몬도 없는 몸에 만족하며 묵묵히 할 일을 하던 태림은 내부 탐사에서 폭주한 에스퍼를 구조한다.

“아무래도 저 에스퍼가 이태림 가이드에게 각인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조한 에스퍼가 태림에게 일방적으로 각인해 버렸다?
불안정한 상태의 에스퍼 선주호를 떠맡게 된 태림.
그나마 모두가 베타라 괜찮겠거니 하고 안심했건만, 그런 태림을 비웃듯 주호는 태림의 향에 수상할 정도로 집착하는데….

[미리보기]

“일단 선주호 씨의 상태가 완전히 나아질 때까지 같이 생활하게 됐습니다.”
“같이 사는 거예요?”
“네.”
“그런데 주호야, 라고 불러 주면 안 돼요? 선주호 씨 싫어.”
“…그러겠습니다.”
“습니다도 싫어요.”
“…알았어.”

선주호는 이태림의 손을 조몰락거리다 손바닥에 뺨을 대고 비비적거렸다. 없어야 할 꼬리가 보이는 것 같았다.

“음… 그러니까, 일단은 배워야 할 게 많아.”
“응.”
“온통 낯선 것들뿐이겠지만 내가 같이 있을 테니까 겁낼 필요 없고.”
“응.”
“선생님들 말씀도 잘 듣고.”
“응.”
“내 말 제대로 듣고 있어?”
“응!”

이태림의 다른 쪽 손도 마저 가져가 양 뺨을 비비적대던 선주호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약한 가이딩인데도 기분 좋다는 듯 몽글몽글해진 표정을 바라보고 있으니 할 말이 없어진다.

“…일단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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