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 그대의 폐위가 결정됐습니다.”
아르덴 왕국의 공주이자, 라비린 제국의 황후 클로이.
정략결혼으로 황태자비, 황후로 살았지만, 그 끝은 폐위와 비참한 죽음이었다.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는 지금과 다르게 살아가리라 마음을 먹었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때.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 생에는 행복하게 살아 보리라 기뻐하자마자, 클로이는 위기를 맞이한다.
하필 돌아온 날이, 황태자와의 정략결혼을 승인하는 바로 그날이었다!
“나 또 결혼해?”
정략결혼만은 절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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