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세계에서 손꼽히는 고수가 되었건만정마대전 최후에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했다.그런데… 살아났다?!‘네? 여기가 책 속이었다고요?’그것도 남주가 데굴데굴 구르며 무한으로 회귀하는 고구마 백만 개 소설 속이라니.‘이대로라면 정마대전으로 또 멸망하는 거야…?!’마교가 준동하여 망할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남주뿐.그러려면 쟤 정신이 멀쩡해야 하잖아…?‘더 이상의 회귀는 안 돼!’힘들지 않게 꽃길도 깔아주고.고구마가 있으면 대신 사이다로 좀 뚫어주고.자, 이제 세상이 망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했는데….“나를 두고 떠날 생각입니까?”“어, 어…?!””내 세상을 온통 당신으로 물들여 놓고선 이렇게 떠난다고? 이럴 거면 날 살리면 안 됐습니다.”내가 살린 남주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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