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톱스타 연시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삐이이이이-----날카로운 기계음과 함께 눈을 뜬 시우는 자신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그것도 같은 날 응급실로 실려 온 재벌 3세, ‘이민하’의 몸으로.“시우가 평소 우울증 약을 찾곤 했는데…….”카메라 앞에서 우아하게 눈물을 찍어 닦는 엄마와“듣긴 누가 듣는다고 그래. 아, 저 관 속에 누운 언니가 들으려나.”내 약혼자와 바람난 동생.“뒤질 줄 알았으면 혼인 신고부터 할걸. 그럼 그 재산이 다 내 건데!”믿었던 약혼자조차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오직 한 사람."왜, 내가 죽은 연시우였으면 좋겠어?""내가 바라면, 되어 줄 순 있고?“하룻밤 불장난으로 잃었던 남사친만이 그녀에게 손을 내민다. “지금부터 넌 이민하야. 성운 그룹 차녀이자 며칠 뒤면 내 아내가 될 사람.”“연기라면 자신 있잖아? 아역 배우 출신 ‘연시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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