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그쪽이 나를 덮쳤어. 그건 기억나지?”
등판일 전엔 여자와 말도 섞지 않는다는 괴상한 징크스를 가진,
서울 아이콘스의 에이스, 강민혁을 ‘덮쳐’ 버렸다!
기껏 사람답게 만들어 뒀더니 모르는 사람 취급에 바람까지!
구남친의 배신만으로도 정신이 혼미한 아라에게,
강민혁은 어떻게 보상할 거냐며 다그쳐오고.
이렇게 된 거…
“첫 번째 단계, 발상의 전환.”
셋.
“여자와의 스킨십이 공포라면.”
둘.
“그걸 루틴으로 만들어서 아예 징크스를 파괴해 버린다.”
작전명, 에이스의 여자 루틴.
시작부터 삐걱대는 두 사람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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