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에 공들이는 부분에 비해 뽕차는 부분이 너무 적음. 내부 관계자에게 인정받는건 작품 전개상 당연히 인정받아야할 부분인데 그걸로 분량 다 채움. 뽕 차는 페이지는 다음과 같음.

한유진 4주연속 1위. 반페이지
우리를 탈출한 아이돌 정체공개 한페이지
아발란체 빌보드 진입 한줄?

재미는 있는데 주인공이 초초초천재인데 그 결과물이 무미건조함. 당연히 인정받겠거니. 정도. 작가가 어떤 호들갑을 떨어줄까 기대가 안됨.

40대 이상 호텔 임직원들 초대해서 DJ공연함 - 이사들 만족 - 계약성사. 끝임. 당연한 루트. 그 이상은 없다.

다른 소설보다 특출난 장점이 있다면 어설픈 악역은 없다. 다들 음악으로 동화되는 캐릭터들 뿐. 그걸로도 평균 이상은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