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단짝 친구였던 두 사람, 한 명은 재벌 3세의 냉철한 사장님이 되고, 다른 한 명은 그의 유일무이한 비서가 된다면?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재벌 그룹의 후계자지만, 까칠하고 완벽주의적인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쉽게 지치게 만드는 지훈! 그런 지훈에게 지쳐 그만 둬버린 비서들만 몇 명! 어느 날, 믿을 수 있는 비서를 찾던 그가 결국 손을 내민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유치원 동창이자 오랜 친구인 유진. 휴식이 필요해 다녔던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던 유진은 지훈의 제안을 받아들여 비서로 일하기 시작한다. 단지 친구일 뿐이라 생각했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은 서로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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