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bl이라기보단 삼촌이랑 조카같은 분위기임. 근데 작중 원작 주인공이 학대를 받아서 막 처음으로 정을 준 주인공한테 약간 집착한다 (?) 약간 이런 뜬금없는 부분이 있음. 그리고 이런 부분을 참고 한 100화 좀 넘게 봤는데 볼수록 인물들이 너무 원작 주인공을 우쭈쭈하는 분위기임. 주인공에 비해 너무 조명 켜주는 듯... 그래서 주인공이 막 매력있게 느껴지지도 않음. 하지만 내용 전개는 칭찬해주고 싶음. 기승전결이나 복선 회수를 잘 함. 하지만 정형화 되어있는 그냥 그저 그런 판타지라 루즈해짐. 이번 작품에서는 하차했지만 다음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만들거나 인물 관계도를 입체적으로 하거나 개성을 입히거나 등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봤으면 함. 중간중간 삽화가 있는데 소서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한 것을 그려놓은 거 같아서 특이하고 좋았음. 하지만 간섭을 싫어하는 사람은 넘기는 게 좋을 듯!
BL 요소는 일단 초반에는 전혀 모르겠고.. 원작 남주가 워낙 상처가 많은 아이다 보니 유일무이하게 자신을 위해주고 보호해주는 남주에게 크게 마음이 갈 수 밖에 없다는 설정인데, 문제는 그 섬세한 감정선을 제대로 풀어 내질 못해서 딱히 크게 공감이 가질 않아요. 상처가 커서 모든 타인들을 배척하다시피 하는데 초반에 남주가 그냥 조금 뭐 케어 쳐줬다고 바로 헬렐레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그 부분을 잘 풀어 냈다면 훨씬 더 재미있었을 텐데 아쉽.
전형적인 흔하고 흔한 키워드 클리셰가 전부 섞인 양판소글인데... 숲으로 돌아가면서 뭔가 뽕이 크게 차 올라서 읽는데 몹시 부담스러워서 결국 덮어 버렸네요;; 뭔가 남자들 군대가서 훈련 따낸 이야기를 듣는 기분도 살짝..
예전에 읽다가 포기했었는데 점수는 안줬었네 .. 기억을 더듬어보면 .. 사람들이 BL 요소 섞는다고 욕을 했던게 기억나고 .. 개인적으로는 일단 원톱 주인공 옆에 사이드 남캐를 붙여놓고 .. 그 사이드가 자꾸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스토리 진행에 그렇게까지 필요한 부분이었는가 .. 가 참 많이 의문이었다.
그리고 이런 식의 소문이 무성한 글은 .. 보통 그 이슈와 관계없이 재미없어서 하차하게 되더라.
노무현 LV.34 작성리뷰 (75)
특히 그게 얀데레 쇼타같은거면 더욱 더
족발 LV.29 작성리뷰 (49)
삼촌 LV.88 작성리뷰 (720)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원작 남주가 워낙 상처가 많은 아이다 보니 유일무이하게 자신을 위해주고 보호해주는 남주에게 크게 마음이 갈 수 밖에 없다는 설정인데, 문제는 그 섬세한 감정선을 제대로 풀어 내질 못해서 딱히 크게 공감이 가질 않아요. 상처가 커서 모든 타인들을 배척하다시피 하는데 초반에 남주가 그냥 조금 뭐 케어 쳐줬다고 바로 헬렐레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그 부분을 잘 풀어 냈다면 훨씬 더 재미있었을 텐데 아쉽.
전형적인 흔하고 흔한 키워드 클리셰가 전부 섞인 양판소글인데...
숲으로 돌아가면서 뭔가 뽕이 크게 차 올라서 읽는데 몹시 부담스러워서 결국 덮어 버렸네요;;
뭔가 남자들 군대가서 훈련 따낸 이야기를 듣는 기분도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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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LV.17 작성리뷰 (29)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기억을 더듬어보면 ..
사람들이 BL 요소 섞는다고 욕을 했던게 기억나고 ..
개인적으로는 일단 원톱 주인공 옆에 사이드 남캐를 붙여놓고 ..
그 사이드가 자꾸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스토리 진행에 그렇게까지
필요한 부분이었는가 .. 가 참 많이 의문이었다.
그리고 이런 식의 소문이 무성한 글은 ..
보통 그 이슈와 관계없이 재미없어서 하차하게 되더라.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