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누구야? 왜 나랑 똑같은 얼굴을 하고 그곳에 있어?”
알 수 없는 이유로 코마 상태에 있던 설하윤은
저승과 이승 사이에서 쌍둥이 언니, 이해인을 만나게 되고,
“네가 깨어날 수 있게 내가 도울 수 있어.”
하나의 몸을 해인과 공유하게 되면서,
운명의 실이 더 복잡하게 엉키기 시작하는데....
""내 아내랑 똑같이 생긴 여자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난 정말 아내가 살아 돌아온 줄 알았어.""
이해인을 기억하는 남자, 곽우현.
""하윤이가 눈을 뜰 때 제일 먼저 날 봐야 안심할 거야.”
하윤에게 집착하는 남자, 김지훈.
“하윤아, 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했어.”
본 모습을 숨긴 채 곁을 지키는 여자, 옥지영.
“괜찮아요? 정신이 들어요?”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맴도는 남자,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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