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STC와 마찬가지로 이 거슬리는 여자도, 부숴 버려야겠네.”
대한민국 조선업계 최강자인 STC 조선 해양이
서도완에게 점령당했다.
채권으로 STC를 점령한 서도완은 사생아 출신의 이복형이자 STC 조선 해양의 대표인 서수현이 김유희와 특별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도완은 원활한 일 처리를 명목으로
김유희를 두 달간 제 채권팀의 파견직으로 보내라고 서수현에게 요구한다.
타고난 황금 방석으로, 로열 그룹의 소유주.
명석한 두뇌와 저돌적 추진력으로 자신이 이룩한 코스모 홀딩스의 소유주.
현, 구일 금융 그룹의 본부장.
그리고 STC 그룹의 차남이면서, 아버지와 그 가족에게 칼을 겨누는
금융계의 황태자
서도완.
STC 조선 해양 자재2팀의 대리.
원리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자재팀 에이스.
겉모습은 영락없는 공주지만 실상은 늘 시궁창인
김유희.
STC 조선 해양을 부수려는 도완, 지키려는 유희.
질긴 인연으로 엮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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