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버스 #빙의물 #회귀물
#에스퍼공 #미인공 #연하공 #집착공 #초반 까칠공 #점점 수에게 감기공
#가이드수 #미남수 #연상수 #쾌남수 #연기했수 #공이 귀엽수 #공 와랄라하고 싶수
[‘악역 서브수’가 되어서 이 세계를 구하세요!(*^▽^*)]
소설 속 악역 서브수, 한라온에 빙의했다.
하지만 시스템의 강제로 어쩔 수 없이 메인수를 시기 질투하고,
메인공에게 추하게 매달리는 한라온을 연기하고 죽음을 맞이하는데…….
“한라온! 정신 차려!”
모두가 라온이 죽어 가는 걸 싸늘하게 바라보는 가운데, 서브공 중 한 명인 시우만이 라온을 살리려 애썼다.
페어를 맺어야 했지만, 메인공만 쫓아다니는 라온 탓에 만성 가이딩 부족에 시달렸던 그.
라온은 속죄하는 심정으로 마지막까지 그에게 가이딩을 한다.
“미안, 했다…….”
“……형.”
그렇게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는데.
“시스템?”
시스템의 농간으로 3년 전으로 돌아간 라온.
하지만 어쩐 일인지 이번 생에서 시스템은 나타나지 않고 조용하기만 한데.
“착각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데요. 전 팀장님에게 아무 감정 없습니다.”
덕분에 오만하고 독선적인 메인공을 가차 없이 밀어내고,
죽기 전, 유일하게 저를 위해 주던 서브공 윤시우에게 페어를 제안한다.
경계하는 시우를 어르고 달래 가이딩하는 것까진 좋은데, 뭔가 이상하다?
“형, 혀엉, 하, 기분 좋아요.”
“야, 잠깐……!”
만성 가이딩 부족에 시달리던 S급 에스퍼의 고삐가 풀리니,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시스템이 돌아오면 다시 악역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때, 갈등하는 라온에게 다시 나타난 시스템 창.
[튜토리얼을 클리어했습니다! 이제 진정한 ○◇☆가 되어, 세계를 구하세요!(/^▽^)/]
아무래도 시스템은 라온에게 다른 역할을 부여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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