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표시는 외국어 대화입니다.
던전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S급 헌터 박연우.
현대의 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고, 자연치유로는 1년이 걸릴 거란 진단이 나왔다.
S급에게 있어서 1년이란 터무니없이 긴 시간.
박연우는 하루빨리 몸을 치료하기 위해 세계수 하숙집으로 향했다.
단 하루만 있어도 웬만한 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세계수,
세계수 하숙집은 허락되지 않은 자가 세계수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안녕하세요, 박연우 씨. 저는 세계수 하숙집을 관리하는 신해린이라고 합니다."
박연우는 세계수 하숙집 관리자이자 사장님인 신해린을 만나게 되는데-
'대체 뭐 하는 사람이지?'
신해린의 손짓 한 번에 하숙집 전체가 움직이고, 범상찮은 기운을 뿜어내는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대하며, 세계수가 오직 그녀의 말만을 따르고 있다.
헌터세계에서 그녀에 대해 들은 적 없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나오는 것이 없는 그녀.
"늦었지만, 세계수 하숙집에 온 걸 환영해요."
대체 신해린은 뭐 하는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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