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이 배경인 어느 세계로 환생했다.
아픈 오빠의 약값을 벌어보고자 아버지의 유품을 뒤졌는데…….
잠깐만, 여기 무협 소설 속이야?
남주를 살릴 영약이 왜 우리 집에서 나와?
* * *
남주를 살린 대가로 막대한 부를 얻었다.
이제 하나뿐인 오빠와 함께 평화롭게 놀고 먹을 계획을 세우려 했는데.
남주의 고모를 죽이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
“도망쳐라. 어디든 좋으니 남궁을 벗어나.”
그렇게 나는 행낭 하나만 달랑 든 채 중원에 던져졌다.
그토록 바랐던 꽃길은 걷지도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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