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은 平白兄의 소설 <春闺秘录：厂公太撩人(2018)>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엽수를 향해 입을 모아 외쳤다. 
‘정말이지 좋은 팔자야!’
하지만 그녀가 이런 좋은 팔자를 원치 않았다는 걸 누가 알겠는가? 그녀에겐 유서 깊은 송양 엽가의 적녀라는 지위도, 권문세가 고가의 노태군이라는 신분도, 태녕제의 이모라는 사실도 전부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엽가를 몰락시킨 고가와 남편 고장에게 복수하고 가족을 되살리는 것뿐! 
한 많은 사십 세 생일을 맞아 열다섯 그 시절로 돌아온 엽수! 과연 엽수는 전생의 원수였던 고장을 피하고 가족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그리고 가족들을 지켜내려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앞에 제사창의 창공이자 대안조 제일의 환관, 왕인이 나타나는데…….
원제 | 春闺秘录：厂公太撩人(춘규비록 : 창공태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