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라는 것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이뤄지는 것이었다.
메라비요쇼 제국의 끝을 보고 온 베네딕트 후작가의 장녀, 에리얼.
에리얼은 이대로 메라비요쇼 제국의 정해진 끝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다.
미래는 바뀔 수 있다.
어느 점술사의 말을 희망으로 삼는다.
에리얼은 자신과 앞날을 함께할 화이트 드래곤의 계약자가 된다.
「네가 죽어도 좋다고 하기 전까지 난 죽지 않는다. 그러니 너도 약속해라. 죽지 않기로.」
에리얼은 메라비요쇼 제국의 정해진 끝을 바꿀 수 있을까?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