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연 씨,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사이였습니까?”
전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한 날. 본부장에게 이혼을 들켰다.
까칠한 워커홀릭으로 소문난 본부장을 최대한 피하고 싶었으나, 그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만다.
“저 여자만 기억납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본부장은 나 하나만 기억하고,
“이번 주 내로 결혼 가능한가?”
본부장의 아버지인 회장은 내게 본부장과 결혼을 제안한다.
나만 기억하는 본부장과의 계약결혼.
과연 본부장의 기억을 되돌리고 무사히 계약결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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