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패작하려고 작정했는데 무심코 저지른 일이 잘 풀려서 미친 캐리를 해버리는 작품. 주인공의 능력 자체는 상위권 정도인데 운이 너무 좋아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결과를 낸다. 계속 이 패턴으로 진행되는데 필력도 좋고 등장인물도 매력적이라서 읽을 만하다. 하지만 작품이 전체적으로 고점에서 웃도는 것과 별개로 전개가 단조로워서 포텐셜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계가 분명하다.
※ 70화 후기
장점
1. 훌륭한 기본기 전개, 설정, 세계관, 필력 중에서 특출나게 뛰어나다고 할 구석은 없지만 적어도 평균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 그나마 주인공의 행운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가까워서 개연성이나 핍진성에 대해 할 말이 많은데, 이 부분은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
2. 매력적인 등장인물 모든 등장인물이 매력적이다. 작품을 굴리기 위해 등장인물을 만들어낸 여타한 작가들과 달리, 등장인물을 보여주기 위해 작품을 적은 듯한 작가의 애정이 돋보인다. 특히 히로인이 매우 귀엽다. 표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슴팍을 겨우 넘는 아담한 키라고 한다.
단점
1. 비교적 약한 캐빨 원래 같으면 그다지 단점이라고 볼 수도 없는데, 워낙 캐릭터가 잘 만들어져서 비교적 활용이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이 부분도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
2. 전체적으로 느린 진행 흥미로운 설정은 많은데 떡밥이 안 굴러간다. 주인공이 가진 행운의 출처, 마법의 원리, 이단의 존재, 검술 등 여태껏 나온 건 많은데 한 번도 비중 있게 다뤄진 적이 없다. 아예 끝까지 안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내용의 양은 많은데 꼭 중요한 내용의 설명은 쏙 빠져서 마치 코난을 보는 것만 같았다.
3. 노성장 주인공 주인공이 성장하지 않는다. 물론 성장할 필요가 없을 만큼 특정한 부분에서 충분히 유능하다.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이 그나마 원패턴 전개를 환기하는 요소일 텐데, 주인공이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작품이 더 쉽게 질리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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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화 후기
장점
1. 훌륭한 기본기
전개, 설정, 세계관, 필력 중에서 특출나게 뛰어나다고 할 구석은 없지만 적어도 평균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 그나마 주인공의 행운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가까워서 개연성이나 핍진성에 대해 할 말이 많은데, 이 부분은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
2. 매력적인 등장인물
모든 등장인물이 매력적이다. 작품을 굴리기 위해 등장인물을 만들어낸 여타한 작가들과 달리, 등장인물을 보여주기 위해 작품을 적은 듯한 작가의 애정이 돋보인다. 특히 히로인이 매우 귀엽다. 표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슴팍을 겨우 넘는 아담한 키라고 한다.
단점
1. 비교적 약한 캐빨
원래 같으면 그다지 단점이라고 볼 수도 없는데, 워낙 캐릭터가 잘 만들어져서 비교적 활용이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이 부분도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
2. 전체적으로 느린 진행
흥미로운 설정은 많은데 떡밥이 안 굴러간다. 주인공이 가진 행운의 출처, 마법의 원리, 이단의 존재, 검술 등 여태껏 나온 건 많은데 한 번도 비중 있게 다뤄진 적이 없다. 아예 끝까지 안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내용의 양은 많은데 꼭 중요한 내용의 설명은 쏙 빠져서 마치 코난을 보는 것만 같았다.
3. 노성장 주인공
주인공이 성장하지 않는다. 물론 성장할 필요가 없을 만큼 특정한 부분에서 충분히 유능하다.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이 그나마 원패턴 전개를 환기하는 요소일 텐데, 주인공이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작품이 더 쉽게 질리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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