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한 머리, 아름다운 외모, G그룹이라는 탄탄한 배경까지.성질머리만 빼면 완벽한 G코스메틱 사장, 최정우.대마왕이라 불리는 그녀를 섬세하게 보좌하는 비서, 수현에게어느 날, 사장님의 특별지시가 떨어진다.“신 비서, 나랑 결혼 좀 해 줘야겠어.”“네, 알겠습니다. ……예에?”환상의 파트너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의 환장의 계약 결혼 생활!그러나 수현은 어느 순간부터 사장님이 웃는 모습만 봐도마음이 충만해지고, 간질거리는 감각에 휩싸이는데.“자기야, 이리 와.”“네, 자…… 자기야.”그저 계약일 뿐인데. 이 떨림이 점점 사랑처럼 느껴지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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