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대가가 감금이라고는 안 하셨잖아요

구원의 대가가 감금이라고는 안 하셨잖아요

즐겨보던 로맨스 웹툰에 빙의했다.원작과 전혀 상관없는 엑스트라로, 마을 주민1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며 새로운 삶에 적응해가던 어느 날.원작의 내용대로 반역 누명을 쓰고 노예로 전락한 남주를 숲에서 조우했다.“이봐, 여자. 나를 데려가. 나를 어떻게 써먹어도 좋으니 내게 지낼 곳과 먹을 것을 줘.”“경험은 없지만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하니 금방 배울 거다.”“뭐야. 내가 취향이 아닌가?”저요? 제가요? 남주를요?낯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진짜 노예처럼 구는 남주 때문에 이러다 다른 사람에게 잘못 걸리면 큰일 나겠다 싶어 에이프릴은 어쩔 수 없이 그를 거두게 되었다.잘 데리고 있다가 여주에게 보내주려고 했는데.매일 밤 남주가 그녀를 유혹한다.“내가 싫지 않다면, 거부하지 말아줘.”이후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지만, 갑작스러운 여주의 등장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쓸쓸했지만 엑스트라의 운명이란 그런 것이었기에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며 그렇게 원작에서 퇴장했는데.몇 년 뒤.“찾았다.”“에이프릴, 또 나 같은 어리고 불쌍한 것들을 주워서 기르고 있었어? ……나로는 성에 안 찼나?”“같이 돌아가는 거다. 내 성에서, 내 침실에서, 내 시야 안에서만 살아가는 거야.”‘남주의 상태가?’묘하게 눈이 돌아버린 테시온을 보며, 에이프릴은 식은땀을 흘렸다.표지 일러스트: 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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