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충성충성.”
동양풍 로맨스 소설 속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죽는 쩌리 엑스트라 ‘설우비’에 빙의했다.
사형당하기 직전,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 견원의 도움을 받는다.
“안 그래도 용의 무녀가 나타나는 바람에, 여성 무관을 뽑으려고 했거든. 네가 그 역할에 딱인 거 같아.”
“저는 황궁이 지긋지긋한데요.”
“아, 이번에 네가 부순 문 수리비가…….”
“저는 어릴 적부터 공무원이 꿈이었습니다. 제 천직인 거 같아요.”
설우비는 용의 무녀 장다인을 무사히 지키며, 휘몰아치기 시작하는 황궁 내의 사건들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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