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빈 다이어리

세자빈 다이어리 완결

<세자빈 다이어리> 현세의 여감독이 세자빈으로 전격 간택?
비밀과 복수를 둘러싼 궁궐애정지사

"단아, 나의 빈이 되어주겠느냐?"

영화판에서 뒹굴며 메인감독이 되었지만,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서른 살의 윤정단. 어느 날 소원이 이루어져 낯선 땅에 뚝 떨어져 보니 저고리와 긴 치마를 입은 열일곱 살 소녀로 변해 있었다. 그것도 무려 홍문관 대제학 가문의 소중한 딸이 되어 있다니!!!
한편, 독약으로 죽어간 어마마마의 복수를 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던 세자. 그의 앞에 벗의 누이라는 정단이 나타난다. 원은 세자가 아닌 좌상대감의 자제로 신분을 가장하고 정단을 이용하려 한다. 정단의 비밀과 원의 거짓말은 이들의 운명을 위기로 몰아넣는데... 같은 시간, 서로 다른 공간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너를 거짓으로 대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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