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테르나 제국의 황태자 카시어스 디온 알테르나. 너에게 두 가지 선택권을 주기 위해 왔다.네 형님을 살리고 볼모가 되어 나와 함께 제국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여기 있는 모든 이들을 몰살시키고 포로가 되어 제국으로 돌아갈지.”라하이 왕궁이 침략자들에게 점거당했다.이들이 원하는 건 라하이의 셋째 왕자인 예샤 라하이를 볼모로 끌고 가는 것.예샤는 사랑하는 형님이자 라하이의 왕인 아르이 라하이를 위해, 그리고 라하이 왕국을 위해 카시어스와 같이 제국으로 떠나게 된다.“아르이의 복수를 하는 거다. 바로 네가. 실패라도 하게 된다면 자결하거라.”카시어스에게 크게 다친 아르이의 복수를 하려고 하는 예샤.하지만 그에게 툴툴거리면서도 따뜻하게 대해주는 카시어스에게 마음이 가고 마는데...과연 예샤는 아르이의 복수를 할 수 있을까.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