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현실 속에서도 살아남아야 하는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서경.'지옥'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버티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녀 앞에 선 남자, 한기준.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치프, 흉부외과에서 살아남기 위해 누구보다 강해야 했던 남자.그러나 그 차가운 눈빛이 서경을 쫓고, 그녀의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이서경, 넌 너무 경계가 없다. 그게 나를 미치게 해."처음엔 단순한 관심이라 여겼다.하지만 한기준은 그녀가 알던 누구와도 달랐다.냉혹하게 선을 긋고 타인을 밀어내던 그가,서경에게만큼은 선을 지우고 다가왔다."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네가 어디로 가든, 난 끝까지 따라갈 거야."의사로서, 인간으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그가 품은 감정은 단순한 애정이 아니었다.그것은 집착이었다. 소유욕이었다.그녀를 놓치지 않겠다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완벽한 소유의 욕망.서경은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아니면, 그의 품에서 완전히 길들여질 것인가?차가운 욕망과 뜨거운 소유가 뒤섞인 강렬한 로맨스!의료 현장의 현실적인 디테일과 숨 막히는 애증의 서사를 함께 경험하세요.<[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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