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천상계 엘리트 농구선수 정이원과 스포츠 전문 기자 민해나.두 사람은 13년 차 소꿉친구이자 소울메이트이다.슈퍼 루키였던 이원은 부상 이후 끝도 없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고.그 원인이 ‘사람과 부딪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인 것을 알게 된 해나.부딪히는 게 두려우면 적응 시키면 된다.“세 달 정도만 너희 집에서 재워줘.”“해나야. 일단 내가 남자잖아.”“그게 왜? 좋은 거 아냐?”“너는…… 그…… 경계심, 이런 게…… 전혀 없어?”“경계? 내가 너한테 그런 걸 왜 해?”갑작스럽게 해나와 동거하게 된 이원은 곤란하다.‘민해나, 나 너 좋아해.’이루어지지 못한 그 고백을 또다시 해버릴까 봐.그러나 오랫동안 참아온 관계는 단 하룻밤으로 변해버리고 마는데…….“드라마 보면 이럴 때 꼭 이거 실수였으니까 없던 일로 하자더라. 그건 안 돼, 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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