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지켜 온 친구 동생을.끝내 참지 못하고 샅샅이 가지려는 오빠의 야한 순정에 관하여.*죽은 친오빠의 빈자리를 채워 줬던 고마운 오빠 친구.그가 약혼한다. 세상 불순한 의도를 가진 내 동기와.“……알고 약혼하는 거라고요?”“그러게. 생각해 보니 억울한데, 승아가 내 동정 좀 가져가 줄래?”“네? 오빠, 그, 그게 무슨…….”“나만 당하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어?”그는 내게 약혼을 깰 이유가 되어 달라며,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그렇게 시작된 오빠 친구와의 뜨거운 관계.“한 번 가지고 되겠어? 제대로 된 사이 보여 주자.”하지만 침대 위 그는 결코 다정한 오빠가 아니었다.욕망 앞에 허덕이는 짐승만 있었을 뿐.“승아야, 오빠 가졌으면 책임져야지.”“…….”“너도 이제 어엿한 성인인데. 응?”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남자 앞에서 정신을 차려 보니,어느덧 그의 뜨거운 연인이 되어 있었다.이 모든 게 과연, 우연의 연속이었을까?#계략남 #로맨틱코미디 #나이차커플 #키잡물 #달달물 #소유욕/독점욕 #사이다남 #능력남 #직진남 #햇살녀 #다정녀 #외유내강 #오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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