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레이디가 아니라 비선실세>라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에 빙의했다.하필이면 출판되지도 못한 망작 중의 망작에!심지어…… 악역의 동생, ‘루그 베르딕’으로!악녀 ‘베르샤 베르딕’이 악행을 저지르는 건 남자 주인공이자 황태자 ‘펠릭스 에오르디아’에게 집착하면서다.그렇다면 베르샤의 눈길을 돌리면 되지 않을까?그러면 가문이 망하는 것도, 죽음도 피할 수 있지 않을까?루그는 죽음을 피하고자 고군분투했고, 마침내 베르샤의 관심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데 성공했다!그런데…….“내 보좌관으로 있는 만큼, 드러나는 곳에 상처가 보이지 않게 처신 똑바로 하고.”“네?”“난 내 것에 흠이 생기는 걸 싫어하거든.”“그, 그런 말…….”“……?”“그런 말씀을 막 하시니까 사람이 오해하죠!”“설레기라도 했나 봐?”남자 주인공인 펠릭스는 어딘가 의미심장하게 굴고.“오해가 풀리셨다니 다행이군요. 설마, 저를 여인으로 생각하고 계셨을 줄이야.”‘소설에 분명 여자라고 쓰여 있었는데……. 등장인물 성별이 바뀌는 게 어디 있어!’여자 주인공이었던 유리는 남자가 되었다.대체 어떻게 된 거야?! ……이거, 이런 장르 아니었잖아!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